하반기 하루 일과
지난번에 하루 일과에 대해서 말씀드렸었는데
뭔가 더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림으로 그려봤어요
이렇게 그리고 나니까 일기 쓴것처럼 하루가 확인이 가능해서 좋고
그동안 열심히 살았구나 싶기도하고 엄청 뿌듯해요
시간은 칼같이 맞춰서 하는편은 아닌데
때 되면 대충 ㅇㅇ해야겠다~하는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 ㅋㅋ
아침은 제대로 든든하게 먹으려고 신경쓰다보니까 차리는데도 오래걸리고
먹는데도 거의 한시간 걸리더라구요...빠르면 30분만에 먹고?
그것때문에 점심에는 기운이빠져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단백질바 같은걸 먹어요
그리고 저녁에 먹고싶은게 있으면 참지는 않고 설탕빼고 요리해서 먹고 되도록 국같은건 나트륨때문에 안먹으려고 하고있어요
한끼에 2~300칼로리씩 3~4끼정도 먹어요
하루에 1366칼로리를 먹는게 목표인데 중간중간에 간식도 먹어주면 금방 채워지더라구요
그리고 또 요새 관심가는게 척추운동이라서 척추스트레칭하고 목스트레칭하는데 신경쓰고 있어요
난 이미 척추 수술한 사람이다! 라고 상상하고 다시 아프고 싶지 않으면 운동해라! 하면서 하고있어요
진짜 수술한건 아니고 수술한것처럼 경각심을 가지기 위해...😓
이런식으로 생각하니까 경각심이들어서 스트레칭을 더 자주하게 되더라구요
그동안 작업중간중간에 일어나서 스트레칭하는게 너무 힘들었었는데
'난 지금 심각한상황이야! 무리하면 안돼!' 하고 일어나서 스트레칭하게 되고..
잠들기전에 내가 아프면 어떤일이 일어날까 상상하는 편인데 무서워서 겁먹고있다가 자다말고 운동한적도 있고..
여튼 아픈건 너무너무 극혐이에요.. 무서버... 아프고싶지 않아...
하반기에는 이렇게 생활하고있는데 내년에는 바쁘게 될테니까 이런식으로 생활은 좀힘들겠죠? (아닐까..?바빴으면 좋겠다...)
그래도 규칙적인 생활로 시간에 맞춰서 운동 하려 해볼거에요...
오래오래 그림그리고 싶어요 ㅠㅠ
안아프고 평생 그리고 싶으니까 노력할거에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