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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SUKJA

20220206


2022년 새 해가 된지 2달이 지난 지금... 첫 글이네요!


정말...그동안 정말정말정말 정말정말정말정말 정말정말정말 바빴어요..

이사하느라 못했던 일거리 청산에 갑자기 몰아치는 스케쥴에 건강도 안좋아지고..

무엇보다 손목이 아파서 뭔가 제대로 할 수가없었어요 ㅠㅠ


이사하면서 쉬었어야 했는데 쉬지 못하고 정리..정리..정리..끝없는 정리와 청소까지 하려니 도저히 쉴틈이..

이사 끝나고서는 인터넷 되자마자 바로 일하고..또 일하고 또 일하고..

산책할 시간도 제대로 없었지만 그래도 산책은 꾸역꾸역 했어요..살려고..ㅠㅠ...ㅋㅋㅋㅋㅋ

컨디션 괜찮아질만 하니까 과로때문에 몸도 못움직이고 침대에만 누워있던 적도 있고..

그러다 미뤘던 병원도 가서 물리치료도 받고...


아...

체외충격파 치료 처음으로 받았는데 진짜 개아프더라구요...

세상에..이런 고통이 존재하는지 처음알았어요..

바늘 천개가 팔에 다 꽂혀있는채로 차에 깔리는 기분이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너무 고통스러워서 눈물콧물 다 빼는 와중에 다음에 다시 한번 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뭔가 응어리?같은게 빠지는 느낌이여서.. 그게 너무 신기했어요..


너무 아파서 다음에 다시 할 용기가 나지 않는데도 나을 수만있다면 몇번이라도 더 하고싶은 심정..

도수치료까지해서 30?정도 들었던 것 같은.. 체외충격파 치료만 따로하면 얼만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

여튼 그림이나 팔을 많이 쓰시는 직업이라면 한번 경험(?)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ㅋㅋㅋㅋ ㅠ


처음엔 별거 아닌데~? 했다가 나중에는 휴지달라고해서 엉엉울면서 치료받았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모습이 아닙니다.. <푸른 괴물의 껍질>1권 중 한 장면입니다..)


팔이 너무 아프니까... 푸괴껍이 생각나더라구요..?(?)

페르닌아..너도 이렇게 아팠을까...?(???)


푸괴껍은 재밌게 봤었던 소설인데 언젠가 팬아트를 그리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정말 도저히 그릴시간이 없어서 미뤄두고 있다가..


오늘 블로그 글을 작성하면서 올릴 그림이 없어서 슥삭 그렸어요..

정말 슥삭그려서 낙서지만.. 꼭 그리고싶었던 장면이라 그려보고 나니까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산뜻!)


푸괴껍은 그냥 유명하다는 것만 알고있고 내용이 뭔지 키워드가 뭔지 1도 모르는 상태에서

드씨 일러스트만 보고 냅다 지른 작품인데요..


아무래도 작업하면서 하다보면 책읽을 시간이 없어서 드씨로 듣는게 진짜 편하고 좋더라구요

라디오 같고...


여튼 그렇게 1부,2부까지 다 듣게 됐는데.. 정말..

어떻게 이런 이야기가 있을 수 있지?...

정말 간만에 재밌게 들었던 것같아요


푸괴껍 말고도 이번에 작업하면서 정말 여러 작품 다 들었는데요

이제는 안들은 작품이없어서 들을게 없는 정도....

근데 일하는 시간이 더 많아서..^^...

빨리 신규 드씨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최근에 또 재밌게 들었던건 탐색전! 연재중인 작품중에서는 재밌게 듣고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쉬면서 밀린 일 처리(?)를 하려고 블로그 글도 쓰고

이벤트할때 쓸 그림도 그리고 할 예정이긴 한데... 작업중인 일이 눈에 아른거려서 아마 저녁에는 다시 일하러 갈 것 같네요..

언젠가 또 쉬는 타임이 오면 블로그에 또 글을 쓸 수 있게 되겠죠?ㅠㅠ


그리고 질문 글도 많이 남겨주셨는데..

제가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서.. 다음에 한꺼번에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코로롱 조심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시고..

물 1시간에 한 컵씩 드시고.. 1시간에 한번씩 스트레칭도 하세요..... 아시겠죠~?ㅎㅎ


(아 그리고 윅스에서 한국 IP 오류로 인해서 사이트에 접속하기 어렵다고 하던데.. 이 글을 보실 수 있으시려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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