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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SUKJA

20201121<답장을 주세요 왕자님>팬아트+추가


<소설중에 같은 대사가 나오긴하지만 장면은 그려진것과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숙자입니다.

지난번에 추천받은 책인, 유폴히 작가님의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을 읽어봤습니다.

유폴히 작가님은 재겸님 트위터를 보다가 알게되서 책의 제목은 조금 익숙했었던 상태인데요

막상 추천을 받기전까지는 읽을 생각을 못했는데.. 정말 추천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제 블로그에 찾아오실 정도로 저를 좋아하셔서인지(?) 제 취향을 정말 정확히 간파하셨군요..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글이 정말 딱 제취향이였어요..

그리고 딱 10페이지까지만보고 느꼈어요 '이건 존나재밌는 책이될게 분명하다' 확신했습니다.

지금 2권을 보고있는데요. 처음 맛만보자고 1권을 샀다가 딱 10페이지읽고 3권가지 구매했습니다...^^


계속 편지형식으로 주고받는 내용이라서 이게 전개가 가능할까 싶었는데 되네요..?

그리고 아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리암에 대해서도 궁금해졌습니다.. 도대체 아치왕자와는 무슨관계일까요?

제가 몇가지 추측하고있는게 있는데 그게 진짜면 좋겠어요..

코델리아와 아치왕자가 주고받는 대화속에 간간히 들어있는 재밌는 농담같은것도 너무 좋아요 ㅠㅠ...

특히나 아치왕자가 잘생겼다는 표현들이 나오는데 아치왕자도 그것을 알고있어서 자신의 외모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얘기할때도 웃겨요 ㅋㅋㅋㅋ (정말 잘생긴건 맞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이야기가 많은데 3권밖에 안되어서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하네요..

밥먹을때랑 자기전에 잠깐씩 보는정도라 읽는속도가 매번 느리지만 아주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

으아아...어제 위에 글을쓰고 자기직전까지 답장왕자를 읽고..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뒷내용이 궁금해서 마저읽었는데요

3권의 300페이지 가량을 읽을때까지 계속 눈물이 나왔습니다 ... 어떠한 컨텐츠를 보면서 눈물이 글썽거려지는건 정말 오랜만이였는데요.. 특히 소설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건 불가능하지 않나까지 생각했는데 정말 생각치도 못한 내용이 전개되는 바람에 예상도 못하고 그냥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나왔어요 .. 어떻게 이런 이야기가 가능한거죠? 엄청나게 잔인하고 슬픈얘기가 아닌데도.. 아니 슬픈..얘기가 아니라고 하면 그건또아니지만 .. 여튼 제 눈물버튼을 아주 제대로 누른 작품이에요..

읽다가도 그리고싶은 장면이 너무 많아서 밑줄도 너무 많이 쳤는데 언젠가 책에서 밑줄 쳤던 내용을 전부 다 그렸으면 좋겠네요

더 읽으면 정말 오늘중으로 내용을 다 읽어버리게되는데 이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으아아아...으아아아악..

저의 새로운 최애소설이 될거같아요..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직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을 안읽어보신분들은 꼭 읽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지난번에 이어서 메세지를 많이 보내주셨는데

답장을 빨리하고싶어도 그려놓은 그림이 없어서 엄청 곤란했습니다..

그래도 완성을 해보려고 꾸역꾸역 노력했는데 요새 기운이 없어서 큰일이에요..

하지만 남겨주신 메세지들을 읽어보면서 정말 응원많이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코너속의 코너(?) <답장을 주세요 숙자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1.클튜와 사이툴을 병행하신다고하셨는데 사이툴이 잘맞는다고 느끼실때가 선딸때인가요 채색할때인가요?

어떤그림을 그리는지에 따라서 다른데 낙서를 할때는 클튜가 더 잘맞아요. 일할때는 항상 사이툴로만하다보니 사이툴을 고정적으로 사용하는데 선딸때와 채색할때를 제외하면 나머지부분은 클튜와 포토샵을 같이 쓰고있습니다

클튜는 배경이라던가 효과,분위기 표현을하고 포토샵은 클튜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보정부분을 다루고있습니다

보정부분은 클튜에서도 가능하긴하겠지만 아주 예전부터 그런부분은 포토샵에 맡기고 있다보니 익숙해서 포토샵만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클튜도 맨처음에 구매하고 익숙하지가 않아서 1년동안 방치해뒀다가 어쩌다 사용해봤던게 여태까지 쓰여진거같아요ㅋㅋ

처음쓰던건 닳고닳아서 못쓰게 될때까지 쓰는 성격이라서 타블렛도 아직 처음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때쓰던 타블렛 그대로입니다. 엄마가 20살 생일선물때 사주셨는데 이걸 아직도..


2.판타블렛을 쓰시나요 액정타블렛을 쓰시나요?

다른분이 질문해주셨는데 어쩌다가 이어서 tmi를 하게됐네요ㅋㅋ 판타블렛을 씁니다. 지금은 단종됐어요. 뱀부 CTL-660쓰고 있습니다. 왜 다른건 사용안하냐고 물어보신다면.. 다른것도 사용해봤어요. 액정타블렛이라던가 판타블렛중에 최신기기도 써봤는데 낯설고 익숙하지가 않아서 사용감이 어색하더라구요. 물론 계속쓰면 잘썼겠지만 지금에 크게 만족하고있어서 굳이 바꾸지 않고있어요. 저희 강아지가 아기때 타블렛 팬을 물어뜯어서 끝부분이 뭉개져있는데 사실 그것도 사랑스럽고 추억이고 좋아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게 정말 대박인건 타블렛팬심이 보통 다른건 빨리 닳는편인데 제가 쓰는건 여태까지 심을 한번밖에 안바꾼거같아요..절대로 닳지 않는 강철심..마법의 팬.. 그러고보니 아주 예전에 타블렛 팬심에 스파게티면을 넣어보는 유행도 있었는데요 스파게티 면을 잘라넣어도 판타블렛에 인식이 되긴합니다. 생각보다 사용감이 괜찮았어요(?)


3.숙자님 추천으로 우정리노트를 봤어요!

역시 재밌으셧다니 다행입니다..ㅎㅎ..전에 어떤 유튜버분이 말씀해주셨는데 유튜브에서 어떤 컨텐츠에 재미를 느끼려면 스트리머와 어느정도 친밀감이 느껴지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에 심히 공감했습니다. 관심도 없었는데 한번 맛보고나니까 스트리머분의 성향이라던가 농담에도 익숙해져서 앞으로 전개를 예측하는 재미와 댓글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것들도 재밌게보이더라구요!! 우정리노트를 보고나서 토깽뎐에는 주인공은 같은 스트리머분이셨지만 주변인물들이 대부분바뀌어서 속상했는데요 (연기하시는분은 같지만 생김새같은게 달라져서) 그것도 익숙해지니까 이제는 제 최애컨텐츠가 되었어요 ㅋㅋ 그래서 그이후로는 조금 오픈된 마인드로 시청하고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자빱님의 다른컨텐츠도 한번 봐주세요.. 정말 재밌읍니다..


4.좋아하는 음악장르라던가 작업용브금, 숙자님의 플레이리스트가 궁금해요!

이 질문을 읽고서 빨리 답변해주고싶은 마음에 힘내서 팬아트를 그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저는 주로 최신 걸그룹곡 위주로 듣는편인데 새로나온음악은 질릴때까지 몇번이고 반복해서 듣는편이에요 요샌 뮤비도 너무 예쁘고 새로운 영감을 주는 화면도 많아서 뮤비도 작업할때 옆에 띄워놓고 드라마 영화보듯이 보고있어요

최근에 듣고있는건 에스파-블랙맘바,스테이씨-소배드(요즘 최애곡),여자친구-마고,kda-모어(세라핀파트 개사 진성버전 검색하시면나와요)그 외에도 많은데요 아이즈원,이달의소녀,블랙스완,이수현,위키미키등등 새로 나오는 걸그룹(?)노래라면 모르는 사람이라도 일단 전부다 듣고 그 중에서 좋은건 수백천번을 반복해서 듣습니다(집요)

그리고 작업용 브금은 아니지만 요새 잘때듣는 bgm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강의할때 못들어서 아쉽다는 내용이랑 학생때 봤다가 지금은 성인이다..라는 얘기를 정말 많이해주셨는데 새삼 부끄럽기도하고..제 이야기도 좋지만 다른분들의 얘기를 들을때도 재밌어요 메세지를 빨리읽는건 아니지만 꼭 읽습니다.

또, 간간히 오셔서 박수 쳐주시는것도 감사합니다!

최근에 올렸던 글중에 유실팬아트 올린게 하트가 많이 찍혀있던데 야해서 하트를 눌러주신건가요? ... 아니면 다른 글때문에 그랬는지.. 의견 남겨주세요(?) 책추천도 해주시구요..참고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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