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냐.. 하시겠지만 또 입니다.. <120일의 계약결혼>에 나오는 로건이랑 줄리엣입니다.
작중내에 로건의 외모 묘사는 나오지 않아서 머리색이랑 눈색 스타일등을 임의로 그렸어요 !
왜인지몰라도 처음 읽을때부터 자연스럽게 머리색이 은발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거든요...
그리고 눈매가 가늘고 긴느낌으로, 마커스보다는 예민해보이는 인상으로 상상했어요
로건이랑 줄리엣은 커플이라기보다는 유사 남매(?) 유사 가족(?) 비슷한 느낌으로 그리고싶었는데 해석은 자유입니다..
커플이 되어도 좋겠다라는 생각도 하면서 그리긴 했거든요..
그치만 줄리엣은 너무 애기때부터 봐서 그런지 커플이미지가 명확하게 떠오르진 않아요
대체적으로 줄리엣이 '우당탕당'하면 로건이 수습해준다는 관계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장난쳐도 로건이 잘 받아주고 또 의외로 잘 속을것도같고(?) 둘이 있으면 재밌는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로건 이야기도 좀더 나왔다면 재밌엇을텐데.. 딱히 상대가 줄리엣이 아니더라도 평소 마커스와 대화하고 있는걸 보면 재밌는 구석이 많은 캐릭터 같아요 ㅋㅋㅋㅋㅋ
조금 있으면 추석이라 추석겸해서 조금 길게 쉬어볼까합니다.
미뤄뒀던 책들도 좀 읽어보고 <120일의 계약결혼>도 다시 보고싶어요 ㅋㅋㅋ
최근에는 재겸작가님의 신간 <가짜 시녀>를 읽어봤습니다.
좋아하는 키워드가 있어서 읽어볼수밖에 없었어요.. <모시던 아가씨가 도련님이 되어버렸다>부터 생각했지만 이런류의 소설에 흥미를 느끼는 타입이엿나봐요.. <가짜시녀>에도 여장남자(?)가 나옵니다..혹시 저와 비슷한 키워드를 좋아하시는 분은 함 읽어보세요ㅠㅠ..
아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엄청 밝은 느낌의 내용은 아니에요......!ㅎㅎ
쉬면서 미뤄뒀던 일을 해본다고 했지만 과연 일하는 시간이 아닌 시간엔 제가 뭘할수있을지 모르겠어요.
어쩌면 쉬는건 포기하고 그냥 다시 일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일을 하든..공부를하든 뭘하든 낭비되는 시간은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들 추석 잘 보내시고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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